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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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수 "박윤재 살해, 손창민이 사주한 것" 실토 (태풍의 신부)

기사입력 2023.02.10 20:04 / 기사수정 2023.02.10 20:04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태풍의 신부' 차광수가 손창민의 사주를 받았음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 2TV '태풍의 신부'에서는 강백산(손창민 분)의 사주를 받았음을 토로하는 마대근(차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산들(박윤재)의 제보로 인해 붙잡혀 가게 된 마대근은 "난 윤산들을 죽이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 당신들 뭔가 잘못 알고 있다니까?"라며 발뺌했지만, 증인의 등장에 당황했다. 



마대근은 "난 아니라니까! 나도 돈 받고 한 일이라니까.."라며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강백산. 르 블랑의 강백산 회장이 시킨 거라고!"라며 강백산의 사주를 받았음을 털어놓았다. 

마대근이 경찰에 붙잡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백산은 눈에 띄게 당황했다. 마대근의 진술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게 된 강백산은 "경찰 조사 최대한 연기해. 그 사이에 그놈 입을 막을 거니까. 마대근 그 놈, 너무 오래 살려뒀어"라며 마대근을 제거할 것임을 암시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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