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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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2기 영식 "무례한 언행, 날 되돌아봤다" 출연 소감 [전문]

기사입력 2023.02.09 21:21 / 기사수정 2023.02.09 21:2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12기 영식(가명)이 '나는 솔로' 출연 소감을 밝혔다. 

9일 12기 영식은 "지난 8주 동안 영식이의 삶을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드린다. 저 역시 제3자의 시선으로 제가 놓치고 있던 익숙한 모습들, 무례하고 때론 가벼운 언행, 무엇보다 상대의 감정 보다 앞서나간 내 중심적인 생각들을 보고 되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4박 5일이라는 시간은 제가 살아온 31년의 삶을 보여주기엔 턱없이 부족했고, 이는 저뿐 아니라 모든 출연진에게 해당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방송에서의 모습 또한 제 모습이기에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나은 제 자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식은 "4박 5일 동안 동고동락한 든든한 맏형 영수형, 나보다 더 듬직한 영호, 영혼의 룸메이트 영철이형, 열정 넘치는 광수형, 제가 생각하는 가장 재미있는 상철이형, 어쩌면 초면에 무례했을 저의 행동들을 귀엽게 봐주고 포용해 주신 우리 남자 멤버들 모두 감사하다. 또한 같이 마음 고생한 영숙, 정숙누나, 순자, 영자누나, 옥순, 현숙누나 모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 좋은 인연 만나시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일 막을 내린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12기 모태솔로 편에 출연한 영식은 영숙을 최종 선택했으나 영숙이 선택을 포기하며 커플이 되지 못했다. 



다음은 12기 영식 글 전문.


#나는솔로 #12기영식 #감사인사

안녕하세요?
나는 솔로 12기 영식입니다! 

지난 8주 동안 영식이의 삶을 지켜봐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저 역시 제 3자의 시선으로 제가 놓치고 있던 익숙한 모습들, 무례하고 때론 가벼운 언행, 무엇보다 상대의 감정 보다 앞서나간 내 중심적인 생각들을 보고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4박 5일이라는 시간은 제가 살아온 31년의 삶을 보여주기엔 턱없이 부족했고, 이는 저뿐 아니라 모든 출연진에게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방송에서의 모습 또한 제 모습이기에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나은 제 자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4박 5일 동안 동거동락한 든든한 맏형 영수형, 나보다 더 듬직한 영호, 영혼의 룸메이트 영철이형,열정 넘치는 광수형, 제가 생각하는 가장 재미있는상철이형!
어쩌면 초면에 무례했을 저의 행동들을 귀엽게 봐주고 포용해주신 우리 남자 멤버들 모두 감사합니다

또한 같이 마음고생한 영숙, 정숙누나, 순자, 영자누나, 옥순, 현숙누나 모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 좋은 인연 만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끝으로 지난 8주 동안 많은 루머와 악플 속에서도 저라는 사람을 믿어주고 격려해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직장동료, 지인 그리고 여러 방면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저 영식이, 웃음 잃지 않고 더욱더진실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예쁜 사랑할 수 있는 남자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PS) 4박 5일 출연진보다 더 일찍 일어나고 더 늦게 잠을 자며, 밤낮으로 고생하신 나는 솔로 모든 제작진분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사진 = 12기 영식, 12기 영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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