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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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 혐의' 유아인, 조사 직전 미국行…5일 귀국

기사입력 2023.02.09 09:59 / 기사수정 2023.02.09 09:5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배우 유아인이 조사 직전 미국 여행을 다녀온 내용이 알려졌다.

8일 유아인의 소속사 UAA 측은 "유아인이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TV조선 '뉴스9'에서는 30대 남자 배우 A씨가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출국 금지 조치를 받았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A씨가 강한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충무로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30대 영화배우라고 알려졌고, 이후 유아인 측이 공식입장을 내고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며 A씨가 유아인임이 밝혀졌다. 

특히 유아인이 경찰 조사를 받기 전 미국을 다녀왔다는 내용도 전해졌다.

유아인은 최근 지인들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을 방문한 뒤 경찰이 소환한 날짜인 6일 하루 전인 5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유아인의 체모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의뢰했으며, 출국금지 조치도 함께 내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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