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홍현희에 "'안영미 가슴춤' 모유 마사지, 효과 최고" 깜짝 (옥문아들)[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이쓴이 홍현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MZ세대가 꿈꾸는 신랑감 1위' 제이쓴과 '천의 얼굴' 이수지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지는 홍현희의 태몽을 대신 꿔줬다고 밝혔다. 이수지는 "현희 선배님이 임신을 발표하기 3개월 전쯤, 꿈에서 제이쓴 님이 방송에 나와서 임신 소식을 발표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현희 선배님에게 임신한 꿈꿨다고 했더니 '네 꿈이겠지'라고 하셨다. 당시 임신 발표전이어서 말은 못했다"라며 "다음달에 (홍현희가) 임신이라고 하더라"라고 태몽을 대신 꿔준 일화를 전했다.

이수지는 "(홍현희가) 꿈값으로 소고기 보내주시고 아기 옷도 사주셨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형돈은 제이쓴에게 아들의 근황을 물으며 "6개월이면 이제 좀 통잠좀 잘 시기 아니냐"고 말했다.

제이쓴은 "자랑하면 새벽에 또 깬다. 거의 근사치에 왔다"며 웃었다.



또한 제이쓴은 아내 홍현희를 위해 모유수유까지 직접 해줬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모유 수유를 하려고 현희 씨가 혼자 마사지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프더라. 그래서 안영미 씨 가슴 춤으로 모유 유축 마사지를 해줬더니 효과가 진짜 최고였다. 무조건 따라 해라"며 뜻밖의 모유 수유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 "산후조리원에 있던 다른 산모들에 비해 현희 씨 모유 양이 많아서 '저 아빠 찐이다'라고 소문났었다. 오죽하면 아빠들이 저한테 '저 산모 뭐 먹어요?'라고 묻더라"라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