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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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결혼=18년째 새해목표… 한보름·최윤영과 유행 시술 받아"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3.02.05 00:06 / 기사수정 2023.02.05 00:06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엄현경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태양, 한보름, 최윤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한보름의 집에 찾아온 엄현경, 최윤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보름의 집을 한 바퀴 둘러보며 엄현경은 "이거 뭐야? 이건 왜 있는 거야?"라며 계속 물어봤다. 관상용이라는 한보름에 대답에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보름이 사놓은 채소 키우는 기계에 눈길이 쏠렸다.

전현무는 "식물 키우는 기계는 벌써 4~5년 전에 샀었다. 보름씨 것보다 훨씬 큰 걸 샀다. 반이 썩었다. 내가 혼자 사는데 염소도 아니고 채소를 그렇게 많이 못먹지 않냐"고 밝혔다.

홍현희는 "그거 어딨어요? 지금 이유식 때문에 청경채 이런 거 필요한데"라며 눈독을 들였다. 하지만 그 기계는 이미 '전참시' 작가가 사갔다고.

양세형은 "작가님이 집에 가서 전원을 켜봤는데 망가진 거였다더라"고 해 놀라움을 주었다. 패널들은 모두 전참시에게 "쓰레기네!"라며 원성했고, 전현무는 당황하며 "나도 오래 안 쓰다보니까 고장난 지 모른 거다. 내가 200 얼마짜리를 20인가에 줬다. 거저 준 거다"라며 해명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수리비가 25만원이 나왔다던데.. 수리비에 용달비 같은 거 다 합치면 60만원이지 않냐. 그 정도면 채소를 평생 사 먹을 수 않을까?"라고 지적에 모두를 폭소케 했다. 



2023년을 맞아 집들이 겸 신년 파티를 연 세 사람.

밀키트 음식도 찬양하며 맛있게 먹었던 세 사람은 바리스타 자격증, 요리학원까지 유행하는 건 다 같이 한다고.

엄현경은 "한창 울세라 유행할 때 다같이 받으러 가고. 요즘엔 그거 유행 아닌 거 알지?"라고 말하자, 한보름은 "요즘은 티타늄이잖아"라며 박식한 모습을 보였다. 엄현경은 "그거 진짜 좋다. 주름 다 지운다고 우리 다 손잡고 거기 다니고 있잖아"라며 심지어 유행하는 피부 시술까지 같이 하러 다닌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다.

새해를 맞아 서로의 새해 목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엄현경은 "18년째 매년 결혼이 내 목표였다"고 답했다. 최윤영 역시 "나도 결혼에 대해 전혀 생각이 없었는데 원래 안그랬는데 갑자기 친척들이 결혼 얘기를 한다. 그러니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된다"고 동감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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