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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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신예 김태준 감독이 그려낸 현실 밀착 스릴러

기사입력 2023.02.01 09:1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신예 김태준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현실 밀착 스릴러로 주목받는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현실 밀착 스릴러다.

본 작품은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수많은 개인정보가 쌓여있는 스마트폰을 나쁜 의지를 가진 누군가가 주웠다는 설정에서부터 시작했다.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들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실적인 스릴러 영화를 만들고자 한 김태준 감독. 그는 누구나 공감 가는 스토리에 트렌디한 연출과 신예 감독의 도전정신을 더해 영화적 재미를 높였다.



스마트폰을 단순한 소재나 소품이 아닌 한 명의 배우이자 영화의 주인공으로 두고 촬영에 임한 김태준 감독은 모든 장면에 스마트폰을 등장시켰다. 이에 영화를 따라가면서 일상 속 당연한 물건인 스마트폰은 어느새 보기만 해도 긴장감을 주고 어떤 무기보다도 무서워보이는 섬뜩한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김태준 감독은 라오와 렌즈, 고프로, VR 카메라 등 일반 영화에서 잘 쓰지 않는 렌즈나 장비들을 사용해 스마트폰의 다양한 면들을 영화에 담아내, 신선한 매력으로 보는 재미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김태준 감독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 이야기처럼 쉽게 빠져들 수 있는 몰입감을 주는 영화”라고 작품을 소개하며 갈수록 심화되는 서스펜스와 긴장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를 통해 처음 김태준 감독과 호흡을 맞춘 준영 역의 임시완은 “한 씬, 한 컷을 찍을 때도 만족스러운 장면이 나올 때까지 집요하게 촬영하셨다”고, 나미 역의 천우희는 “입봉작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준비성과 디테일이 철저하셨다. 현장에서 연기할 때 의도했던 포인트를 정확하게 집어내셔서 놀랐다”고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만 역의 김희원 또한 “준비를 철저하게 잘하셔서 감탄했다. 앞으로 굉장히 훌륭한 감독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오는 17일 공개된다.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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