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이혼, 두 번 결혼" 송중기 사주 적중..."성지순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송중기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 사실을 알리자 그의 사주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7년 사주논리여행 블로그에는 '송중기와 송혜교의 궁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내용 중 송중기의 사주에는 "두 번 결혼할 수 있는 명조이고, 바람기 많은 여자거나 과거 있는 여자를 아내로 들이게 된다"고 적혀있다. 이어 "이 또한 한 번의 결혼은 실패할 것임을 나타낸다"라고 함께 전했다. 

또한 "(실패가) 어느 시기가 될 것인가 보자면 2019년 기해년에 이별수가 있다"고 적혀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실제로 2019년 이혼했다.



당시에도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 게시물은 송중기가 재혼 사실을 전한 현재에도 "성지순례 왔다"는 댓글이 연신 달리고 있다. 

사주논리여행 블로그는 사주철학가 이석호 씨가 운영하는 블로그로 연예인, 정치인 등 유명인의 사주를 풀어 업로드하고 있다. 송중기 송혜교 이혼 외에도 이석호 씨는 트럼프,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예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30일 팬카페를 통해 연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알렸다. 이어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며 임신 소식도 함께 밝혔다.

지난 2019년에는 송혜교와 이혼했고, 지난해 12월 현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사주논리여행 블로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