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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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송중기, 떠들썩한 재혼...200억 신혼집·8월 출산설엔 '침묵'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1.31 11: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송중기가 재혼한 가운데 그의 모든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 30일 공식팬카페를 통해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와 재혼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며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송중기가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린 이후 소속사는 "해당 내용이 맞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 당시 인터뷰로 화제를 모았던 송중기의 부모는 말을 아꼈다. 30일 스포츠서울은 송중기 아버지 송용각 씨는 취재진의 전화를 받았지만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끊었다고 보도했다. 어머니는 “할 말이 없다”라고만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의 재혼 소식으로 세상이 떠들썩하지만, 소속사도 부모도 아닌 송중기가 직접 결혼,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송중기는 열애를 인정하기 전에도 시상식에서 연인 케이티와 반려견들의 이름을 그대로 언급하며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 데이트는 물론 공식석상에도 함께했다.

그러나 송중기는 '설'들에는 입을 닫았다. 앞서 열애를 인정하고 난 후부터 결혼을 발표한 지금까지도 각종 설들이 난무하고 있으나 과도한 사생활 노출에 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앞서 열애 인정 이후 온라인상에는 송중기의 여자친구의 신상, 임신설, 결혼설, 집안 배경 등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확산됐다. 그럼에도 송중기 측은 비연예인인 연인을 배려하기 위해 교제 사실 외 정보는 확인이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송중기의 재혼 발표 후 한 매체는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신생아복을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또 송중기가 200억대 자택에 신접 살림을 차렸으며 처가 식구들을 모시고 있다고 전했다.

신혼집 시세, 8월 출산설 등 부부의 일거수일투족이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송중기는 계속해서 침묵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이전보다 더욱 더 선택적인 소통을 할 지도 모른다. 아빠가 된 송중기는 지켜야 할 가족이 생겼기 때문이다.

한편, 송중기는 영화 '보고타, '화란', '로기완' 등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Katy Louise Saunders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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