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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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미녀' 김하영, 유민상과 썸 회상 "연락해도 절대 안 나와" (근황올림픽)

기사입력 2023.01.25 07:4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서프라이즈 미녀' 김하영의 근황이 공개됐다.

24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김하영을 만나다] '서프라이즈' 미녀 역할 전담 배우, 새 직업만 4개... 놀라운 근황'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서프라이즈'에서 온갖 미녀 역할을 맡았던 김하영. 김하영은 "길 가다가도 보시면 '어어?', '맞죠?' 하신다"며 높은 인지도를 증명했다.



한편, 김하영은 악녀 역할을 많이 맡아 생긴 해프닝을 밝히기도 했다.

김하영은 "예전에 제가 초창기에는 사이코패스, 다중인격 역할을 많이 했다. 그래서 학생들이 학교 버스를 타면 '재 걔다, 미친X'이라고 뒤에서 수근거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김하영은 "전 세계에서 가장 결혼 많이 한 여자. '연쇄혼인마', '프로시집러'다. 버진로드를 걸어도 눈물이 안날 것 같다. 연기를 하면서 많이 걸어봤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그콘서트' 출연과 그 당시 화제였던 유민상과의 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김하영은 "실제로 마음이 조금씩 가고 있었다. 자리를 만들려고 했는데, 민상 씨가 쉽게 마음을 내주는 편이 아니다. 개그우먼들이 처음엔 '이 언니 어떻게 해' 하다가도 자리를 만들어주려고 했다. 그런데 소미 씨가 같이 치킨 먹자고 연락을 해도 절대 안 나왔다. 몇 번 까였다. 생각해보니 한 두 번 까인 게 아니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근황올림픽'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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