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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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리' 비단이 김지영 돈 빌리고 안 갚아" 채무 폭로

기사입력 2023.01.23 06:39 / 기사수정 2023.01.23 06:44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아역배우 출신 배우 김지영이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한 누리꾼은 22일 김지영의 전 남자친구라며 "폭로 안 하려고 했다가 6개월 고민하고 올린다. 동거했었다. 친구(김지영)가 가정폭력을 당해서 집에 빚이 몇억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희 어머니 아버지가 빚내서 지영이 자취방 잡아줬다. 월세도 물론 저희 부모님이 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느 날 잠적하고 집을 나가서 다른 사람과 사귀고 있으니 연락하지 말라더라. 돈 문제 관련된 거면 다 자기가 주겠다고 당당히 얘기했는데 연락 한 통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희 아버지는 아직도 이 돈 사건 때문에 4시간 주무시고 대리운전 뛰고 계신다. 어머니도 마찬가지고. 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 TV 나오는 꼴 보기 싫다. 돈 갚으면 바로 내리겠다"며 김지영의 프로필 화면을 게재했다. 

전 남자친구의 주장에 누리꾼들은 "왔다 장보리 그 아역이구나", "언론에 제보하셨나요?"라는 반응을 보였고, 김지영도 "돈 논란 사실인가요. 사실이라면 돈 갚아주세요"라는 댓글을 달며 확실한 대처를 요구했다. 

한편 김지영은 2005년생으로 지난 2014년 종영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장비단 역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사진 = 김지영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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