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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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내년 결혼' 예고…홍윤화, ♥연하男 의심 "티가 나" (한도초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1.13 07:2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한도초과' 신기루가 결혼 계획을 밝힌 김민경을 의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한도초과'에서는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의 이색 관상과 신년 사주풀이가 펼쳐졌다. 

이날 풍자는 초과즈를 초대하면서 TV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신기루는 풍자를 위해 집들이 선물로 태국 코끼리 장식품을 준비했다. 

이에 풍자는 "나도 신기루 두 마리 키운다"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코끼리 장식품을 가져왔고 "코끼리가 너무 많다"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홍윤화는 추위를 많이 타는 풍자를 위해 전기 히터를 준비했다. 

그러나 풍자가 별로 반가워하지 않자 신기루는 "풍자는 예전부터 윤화 선물을 탐탁지 않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풍자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홍윤화에게 고기 불판을 선물 받았지만, 이미 가지고 있다고 밝혀 홍윤화를 서운하게 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김민경의 집들이 선물에 두 손을 번쩍 들고 환호하는 풍자와 달리 홍윤화는 선물을 향한 너무나도 다른 온도 차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민경의 디퓨저를 선물한 이유에 대해 "내가 방향제를 되게 좋아하는데 돈이 비싸니까 사기는 부담스럽더라. 그런데 선물 받으면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밝혔다.

이에 풍자는 "내가 민경 선배랑 취향이 되게 비슷하다"며 선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풍자는 세 사람을 집으로 초대한 이유에 대해 "오늘 사주를 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무엇을 물어보고 싶냐'는 질문에 풍자는 연애운, 홍윤화는 액운, 김민경은 결혼운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신기루가 "연애를 해야 결혼을 하지"라고 하자 김민경은 "내년에 결혼할 거다"라고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계속되는 김민경의 결혼 발언에 신기루는 "누구랑 한다는 거냐", 풍자는 "연애는 하냐"고 추궁했다. 

그러나 김민경은 "모르지"라는 애매한 답변으로 상황을 회피, 홍윤화는 "뭔가 이상하다"며 흥분했다.

홍윤화는 "나는 남자가 있다고 본다. 나이 어린 연하의 남자친구와 썸이 있을 것 같다. 표정에서 티가 나는데 요즘 언니가 그런 것 같다"며 김민경의 연애를 의심했다. 

이에 신기루는 "차라리 있으면 괜찮은데, 없으면서 이러면 얘도 허언증이다"라고 김민경을 저격했다. 

김민경이 황당해하자 신기루는 "너희가 왜 나를 섬뜩해 하는지 알 것 같다. 나도 '내년에 결혼하겠다'고 하면서 시작됐다"며 결혼하기 전 김민경과 똑같은 증세를 보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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