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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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인성 보이네…"이게 스타의 품격"

기사입력 2023.01.12 10:50 / 기사수정 2023.01.12 10: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 재재가 송중기의 미담을 풀어놓았다.

11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한가인, 재재, 정은지, 안유진이 출연하는 ‘퀸받드라슈’ 특집으로 꾸며졌다.



재재는 게스트들의 사랑을 받는 비결에 대해 "살아남으려고 사전 조사를 많이 해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재재는 "영화 '승리호' 팀이 와서 송중기, 김태리의 한자 훈음까지 조사했다. 클 태. 배나무 리 이런걸 말하니 어떻게 한자도 아냐고 하더라"며 게스트의 반응을 들려줬다.



이어 "송중기가 본인의 팬미팅 MC로 감사하게도 섭외해줬다. '이게 스타의 품격이구나'라는 걸 느낀 게 끝나고 가는데 자기 걸 샀다가 샀다고 하더라. 에어팟 맥스를 쥐어주면서 부담 갖지 말라고 하더라. 아직까지 정말 잘 쓰고 있다. 최고 최고"라고 밝혔다. 

옆에 있던 정은지는 "앞으로 재재님을 초대할 때 참고하겠다. 사과라도 드리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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