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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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이선균X문채원 재회 예고…기대되는 법정물 '케미' (첫방)[종합]

기사입력 2023.01.06 23:50 / 기사수정 2023.01.07 00: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법쩐' 이선균이 문채원이 보낸 암호를 알아차리고 직접 돕기로 결심했다.

6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 1회에서는 은용(이선균 분)이 박준경(문채원)을 돕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용은 용역 깡패로 일했고, 용역 깡패를 부린 사람은 명 회장(김홍파)이었다. 명 회장은 은용에게 "네가 숫자도 잘 읽고 일 처리도 배짱 좋게 빠릿하다 하던데 주먹 잡이 할래. 아니면 돈 장사하는 나 따라다닐래?"라며 제안했고, 은용은 '큰돈을 벌 기회가 왔다'라며 기뻐했다.

은용은 "회장님 밑에서 일하겠습니다"라며 승낙했고, 명 회장 밑에서 일을 배웠다. 어린 장태춘은 은용 덕분에 어머니 은지희(서정연)와 함께 아파트로 이사했다. 어린 장태춘은 '늘 바쁜 용이 삼촌이 찾아오는 날은 마냥 신나고 좋았다. 놀이동산을 가자는 약속은 한 번도 지키지 않았던 용이 삼촌이지만 화장실 두 개짜리 아파트는 진짜로 사 왔다'라며 밝혔다.



어린 장태춘은 '삼촌이 돈을 잘 벌기 시작하면서 엄마는 다방 종업원을 그만두고 가게를 차렸다. 역전다방 은양에서 물망초 은 마담이 된 엄마는 여전히 진한 화장을 하고 밤에 출근했고 술에 취해 아침에 퇴근했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장태춘은 '고등학생인 나의 목표는 법대에 가서 검사가 되는 것이었는데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었던 나는 지방에 있는 법대에 간신히 합격했고 입합식도 하기 전부터 고시 공부를 시작했다. 죽어라 공부했다. 사법고시는 머리보다는 인내와 끈기 그리고 목표를 향한 집념의 테스트다'라며 결심했고, 사법고시에 합격해 검사가 됐다.

그 사이 은용은 한국을 떠났고, 장태춘은 '사채 바닥과 주식판에서 돈 장사로 꽤나 많은 돈을 벌었던 용이 삼촌은 넓은 세상에서 진짜 큰돈을 벌겠다며 한국을 떠났다'라며 못박았다.



이후 장태춘은 검사로 일하던 중 익명의 제보 서류를 받았다. 장태춘은 숫자로 된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은용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은용은 '그 시절 명동의 사채꾼들은 숫자를 암호처럼 적었다. 옛 기억을 떠올리며 태춘이가 보낸 차용증의 빚을 갚았다'라며 암호를 해독해 장태춘에게 알려줬다.

장태춘은 황기석(박훈)과 그의 장인인 명 회장이 주가를 조작했다는 증거를 손에 넣었고, 박 부장(최민철)에게 허락을 받고 수사를 시작했다. 장태춘은 '특수부장 황기석과 그의 장인 명 회장의 주가조작을 밝히기 위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다. 특수부 검사 잡고 특수부로 간다'라며 기대했다.

그러나 박 부장은 수사를 중단시켰고, 한 남성은 GMI 뱅크 대표인 오창현(이기영)의 북 콘서트 현장에서 주가 조작을 끝까지 밝혀내라며 분신했다. 결국 박 부장은 GMI 뱅크를 압수수색하라고 지시했다.



또 홍한나(김혜화)는 은용에게 연락했고, "장 검사가 수사 중인 GMI 뱅크가 원래 윤혜린 대표의 블루넷이란 회사였는데 명 회장한테 작업당한 건 맞는 것 같아. 자세한 내용은 좀 더 조사 중이야"라며 전했다.

은용은 윤혜린(김미숙)의 사망 소식을 들었고, '아줌마가 돌아가셨다'라며 깊은 인연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더 나아가 은용은 '태춘이가 보낸 암호 장부의 제보자는 준경이가 분명하다. 준경이가 태춘이에게 보낸 제보는 나에게 보낸 메시지다. 돌아와 함께 싸워달라는'이라며 확신했고, 박준경을 돕기 위해 한국으로 향했다.

그뿐만 아니라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들은 박준경을 찾아갔고, 수사에 협조해 달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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