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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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2' 남현우, 납치범 아닌 경찰…고수 첫사랑 임선우 구했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1.02 23:31 / 기사수정 2023.01.02 23:3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씽: 그들이 있었다2' 고수가 실종된 첫사랑 임선우를 찾아냈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 5회에서는 김욱(고수 분)의 활약으로 문세영(임선우)이 구조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상철(남현우)은 같은 조직원에게 경찰로 의심을 받아 살해당했다. 영혼 마을로 가게 된 고상철은 가장 먼저 김욱과 마주쳤다. 김욱은 고상철이 문세영을 납치한 범인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뒤쫓았지만 그를 놓쳤다.

김욱은 강은실의 가게 앞에 있던 강은실과 오일용(김동휘)에게 고상철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욱은 "그놈이 죽었으면 세영이도 위험해. 밖에서 그놈 시체 찾기 전에 빨리 찾아가지고 세영이 위치부터 알아내야 된다고"라며 당부했다.



이후 고상철은 강은실에게 전화를 빌려 쓰려다 붙잡혔다. 김욱은 "너 황당한 건 잘 알겠는데 세영이 어디 있는지부터 좀 말할래? 세영이랑 세영이 딸이 지금 너처럼 겁먹고 있을 거란 생각은 안 해봤어?"라며 추궁했다.

고상철은 "우리 집에 있어요. 그 집 말고 우리 집이 따로 있어요. 그건 마약 조직에 위장 잠입하려고 그래서 얻은 거예요"라며 털어놨다. 장판석은 "경찰이여?"라며 깜짝 놀랐고, 고상철은 "네. 6개월 전 마약 조직에 위장 잠입했어요. 마약 배달하면서 증거와 정보를 경찰에 보냈고요"라며 고백했다.

강은실은 "경찰이었어. 어쩐지 나쁜 짓은 안 하게 생겼더라고"라며 다독였고, 오일용은 "그러면 그 여자는 왜 트렁크에 넣고 협박했어요?"라며 의심했다. 고상철은 "들키면 그 여자도 나도 둘 다 죽으니까"라며 밝혔다.



신준호(하준)는 무사히 고상철의 집에서 은신 중이던 문세영을 구조했다. 김욱은 고상철의 집으로 달려갔고, 신준호는 "문세영 씨는 무사해요. 크게 다친 데도 없고"라며 귀띔했다.

김욱은 "보라 신나겠다. 조그마한 게 마음고생 심했을 텐데"라며 안도했고, 신준호는 "이종아 씨 덕분에 빨리 왔어요. 종아 씨가 찾아낸 동선이 이 근처라 미리 와 있었거든요"라며 이종아(안소희)를 언급했다.

특히 영혼 마을에서 앨리스(김태연)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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