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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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전처' 예지원 바람현장 구했다…"취향도 가지가지" (두뇌공조)

기사입력 2023.01.02 22:23 / 기사수정 2023.01.02 22:2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두뇌공조' 각자 다른 뇌를 가진 차태현과 예지원의 캐릭터가 소개됐다.

2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에서는 경사 금명세(차태현 분)이 김모란(예지원) 앞에 등장했다.

이날 혼자 술을 마시던 금명세는 '전처' 김모란에게 전화가 오자 "진동소리까지 아주 요망하다. 재수없다"며 "내가 이걸 받으면 네 남편이다"라며 전화를 무시했다.



하지만 계속 걸려오는 전화에 "네 남편이다 취소"라며 전화를 받았고 예지원은 "빨리 와라. 형사 아니냐. 세금 받는 공노비 아니냐. 범죄 예방 안 하냐 날 죽일지도 모른다"며 위기에 처한 자신의 상황을 알렸다.

결국 금명세는 "취향도 가지가지다. 환장하겠다"라며 김모란이 있는 곳에 등장했다. 김모란은 바람을 피우다 애인에게 걸린 것. 금명세는 '넌 누구냐'는 말에 "네 애인(김모란)의 전남편이다"라며 김모란을 구한다. 이어 김모란의 뇌에는 '성욕 과다 뇌'라며 특별한 그의 뇌가 소개됐다.

금명세는 "또 호구 인증이다. 왜 이러고 사냐. 창피해 죽겠다"며 김모란의 집을 나섰다. 이어 화면에는 '이타적인 뇌'를 가진 금명세의 뇌가 그려졌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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