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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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이대형과 핑크빛?…母 인사 언급 6개월 만에 만남

기사입력 2023.01.02 10:10 / 기사수정 2023.01.02 10: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다시 만나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는 김숙과 이대형의 모습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연예대상에서 마주친 김숙과 이대형의 현실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2022 KBS 연예대상'의 축하 공연을 준비한 꼰대즈를 응원하기 위해 대기실에 방문했다. 



들어오는 순간 김숙의 시선은 이대형에게 향했다. 

앞서 김숙은 '당나귀 귀'를 통해 이대형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고, 이에 이대형 역시 "리드해 줄 여자를 만나고 싶다"며 김숙을 이상형으로 암시해 주목받은 바 있다.



김숙과 이대형은 6개월 만에 직접 마주했다.

지난 해 5월 방송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과 유희관이 이대형의 고향 집을 방문했고, MC 전현무는 "저희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밀고 있는 러브 라인이다. 김숙 씨와 이대형 씨의 만남"이라고 말하며 이들의 러브라인을 지지하기도 했다.

당시 김병현과 유희관은 이대형 부모님과 함께 이대형의 결혼 이야기를 나눴고, 김병현은 "대형이가 자기는 리드를 해줄 수 있는 여자가 필요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수소문을 좀 해봤다. 딱 한 명이 있다"면서 김숙을 언급했다. 

또 이에 이대형의 어머니가 "좋아요"라고 답했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김숙은 "어머니 인사드리러 가겠다"고 웃었다.



이후 이대형과 실제로 만나게 된 김숙은 이대형을 보자마자 "어떻게 내 앞에 안 나타나냐. 일부러 피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대형은 "일부러 피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김숙이 "그렇다면 이제는 우연을 조금 만들어도 되냐"고 물었지만, 선뜻 대답하지 못해 웃음을 더했다.

김숙은 "피하는 것 같아서 부담스러워 할까봐"라며 걱정했고, 이후 이대형은 헝클어진 김숙의 머리카락을 정리해줬다. 이에 놀란 김숙은 일부러 머리를 더 헝클어뜨리며 관심을 드러내 다시 한 번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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