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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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빈자리 느끼는 멤버들…이대호X뱀뱀, 새 멤버 합류 (집사부2) [종합]

기사입력 2023.01.01 17: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전 야구 선수 이대호와 갓세븐 뱀뱀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2'(이하 '집사부2')에서는 이대호와 뱀뱀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새해 '집사부일체' 시즌2 시작하지 않냐. 제작진과 멤버들 다 같이 파이팅 한 번 하고 넘어가겠다"라며 말문을 열었고, 양세형은 "인사는 누가 하냐"라며 곤란해했다.



양세형은 촬영 직전 하차한 이승기의 이름을 외쳤고, "아무도 진행을 못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도영은 "형이 해야지. 형밖에 못한다고"라며 다독였고, 양세형은 "나 못한단 말이야. 사람들이 쳐다보는 거 싫어"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은지원은 "우리가 승기 없어도 지금 잘 해놔야 돼. 잘 돌아올 수 있게"라며 격려했다.

또 제작진은 "이 계단을 올라가시면 여러분과 함께할 '집사부일체' 새 멤버가 기다리고 있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새롭게 합류한 멤버는 이대호와 뱀뱀이었고, 두 사람은 다른 멤버들보다 먼저 첫 만남을 가졌다. 이대호는 "왜 이름이 뱀뱀이냐"라며 궁금해했고, 뱀뱀은 "어머님이 지어주셨다"라며 밝혔다.

이대호는 "태국은 뱀이 유명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뱀뱀은 "태국은 뱀이 이 뱀이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제작진은 "첫인상 어떠냐"라며 질문했고, 뱀뱀은 "무서웠다. 크셔가지고. 사람은 착하신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이대호는 "운동선수였기 때문에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줄 거다. 포기는 안 한다. 동현 형보다 모든 운동을 다 잘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후 이대호와 뱀뱀은 멤버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대호는 "이대호다. 합류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열심히 하겠다. 솔직히 좀 떨린다.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는데 잘할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뱀뱀은 "저는 긴장하면 좀 그럴까 봐 편하게 하려고 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동현은 "잘 보고 있다"라며 알은체했고, 양세형은 "어떤 팀인데"라며 의심했다. 김동현은 한참 동안 망설였고, "안다. 갓세븐. 육성재랑 같이"라며 말실수했다.

뱀뱀은 "이해한다. 이제 인지도 올라오고 있는 중이라"라며 감쌌고, 도영은 "진짜 엄청 유명하다. 태국 가면 엄청 큰 광고에 뱀뱀 씨 얼굴 진짜 많이 있다"라며 귀띔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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