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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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세' 박준금, 30년째 43kg 유지…"20대 때 옷도 맞을 것" (매거진준금)

기사입력 2022.12.28 10:3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61세' 박준금이 30년째 같은 몸무게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박준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매거진 준금'에 '박준금 동안 루틴 종결합니다 (ft.갓생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박준금은 "댓글을 보면 '왜 안 늙냐' 이런 질문이 많다"며 "저도 나이를 한 해 한 해 먹는다. 젊게 살고 여러분 사랑을 듬뿍 먹으니까 조금 덜 늙어 보이는 거 아닌가"라며 동안 루틴을 공개했다.

30년째 같은 체중을 유지 중인 박준금은 "항상 43kg로 유지하는 건 안 된다. 1~2kg 정도 왔다갔다 한다. 45kg 선을 넘지 않는 것 같다. 아마 20대 때 입었던 옷도 맞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살찔 수 있는 타이밍은 언제든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럴 때, 둑이 터져서 물이 밀려들어올 때는 강하게 막는 편이다. 음식을 완전히 줄여버린다. 오히려 입맛이 없을 때는 더 먹으려고 하고 입맛이 좋을 때는 덜 먹으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박준금은 1일 1식을 실천 중이지만 "한 끼만 먹고 굶는 건 아니다. 저녁에는 요거트나 가벼운 거, 소금이 덜 들어간 걸 먹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약속이 있는 경우 1일 1식을 지키지 못 할 때도 있다고. 박준금은 "내가 정해논 룰이지만 항상 룰은 깨지라고 있는 거다. 제가 아는 상식선 안에서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노력하고 있다. 100% 달성한다는 아니고 노력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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