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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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정태우 리얼리티 신인상…정태우 "재미없는 날 빛나게 해준 장인희" [KBS 연예대상]

기사입력 2022.12.24 22:04 / 기사수정 2022.12.24 23:0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양세형과 배우 정태우가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문세윤·설인아·찬희의 사회로 '2022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 수상자는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의 양세형과 '살림하는 남자들2'의 정태우였다.

무대에 오른 양세형은 "'KBS 연예대상'은 처음 오게 됐는데, 신인상도 처음이다. 오늘 'KBS 연예대상'이 20주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도 이제 다음해가 데뷔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뭔가 그래서 더 의미 있는 상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리고 저희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제가 주위 사람들에게 엄청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1회부터 보시면 교과서처럼 도움이 될 것이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출연진 분들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정태우도 "데뷔한 지 35년이 됐는데, 가족들 덕분에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다 받게 됐다"며 감격했다. 또 "재미없는 나를 빛나게 해준 아내 장인희 씨와 두 아들 하준이 하린이, 어머니 오여사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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