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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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신혜성·곽도원→마약 하정우·비아이·돈스파이크 KBS 출연 정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12.21 18:45 / 기사수정 2023.01.20 18:0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신화 신혜성, 배우 김새론, 곽도원이 KBS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21일 KBS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신혜성, 김새론, 곽도원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들에게 한시적으로 방송 출연 정치 처분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신혜성은 지난 10월 11일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체포됐다. 체포 당시 신혜성은 만취 상태로 약 10km의 거리를 운전하고 도로 위에 차를 정차시키고 잠들었다.

신혜성이 탑승했던 차량이 도난 신고 접수 차량으로 확인돼 논란을 더했다. 경찰은 신혜성이 차량을 절도할 의도까지는 없었다고 보고 절도 대신 불법 사용 혐의를 적용했다.

김새론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곽도원은 지난 9월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한 술집에서 애월읍 봉성리사무소 인근 교차로까지 약 11㎞를 운전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돈스파이크, 하정우, 아이콘 출신 비아이도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9월까지 9차례에 걸쳐 필로폰 4,500만 원 상당을 구입하고 이를 14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하정우는 지난해 9월 1심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벌금 3,000만 원을 선고받았고, 항소를 포기하며 1심 판결이 확정됐다.

비아이는 3차례 대마 흡연과 LSD 9장을 매수한 혐의로 지난해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약물 치료 강의 수강 명령, 추징금 150만원을 선고받았다.

KBS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를 방송 출연 규제 심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병역기피, 습관성 의약품 사용 및 대마초 흡연, 폭행 및 성추문, 기타 민·형사상 기소된 경우, 사기·절도·도박, 미풍양속과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한 경우 방송 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진행한다.

사안 경중에 따라 출연 섭외 자제 권고, 한시적 출연 정지, 방송 출연 규제 조치를 내린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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