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새 프로젝트 시작…역대급 보컬리스트와 콜라보 예고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나얼이 '발라드 팝 시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나얼 'Ballad Pop City(발라드 팝 시티)' 프로젝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벽에 걸려있던 액자가 떼어진 바래진 사진을 배경으로 'Ballad Pop City', 'Produced by Naul'이라는 감각적인 타이포가 새겨져 있다.

'Ballad Pop City' 프로젝트는 나얼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우리나라 말이 잘 어울리고 멜로디가 살아있는 발라드를 제작하겠다는 의도를 담았다. 

특히 나얼을 포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각기 다른 보컬리스트들이 프로젝트의 첫 주제인 '이별'로 어떤 감성을 들려줄지 관심이 모인다.

나얼은 지난해 아이유 정규 5집 'LILAC(라일락)' 수록곡 '봄 안녕 봄' 작곡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20년 만의 방송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MBC '놀면 뭐하니'의 MSG 워너비 프로젝트에  참여해 정상동기 팀에 '나를 아는 사람' 곡을 선물하는 등 작곡가로서도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나얼의 'Ballad Pop City' 첫 번째 곡은 오는 27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사진=롱플레이뮤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