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7 11:31 / 기사수정 2011.05.07 11:31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영화 '하모니'를 연상케하는 청주여자교도소에서 딸을 낳은 엄마의 이야기가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엄마의 고백'편에서는 19세 어린 나이에 청주교도소에서 딸 가은이를 낳은 소향씨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소향씨는 부모님의 갑작스런 이혼에 이어 부모에게 모두 버림받고 말았다. 그러나 더 충격적인 사실은 소향씨가 입양아라는 사실이었다.
그 후 방황하며 하루살이처럼 살던 소향씨는 실형을 선고받고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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