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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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X지하용 크러핀, 12월24일 강촌서 '게릴라 이벤트' 시작

기사입력 2022.12.16 09:5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김태형과 지하용이 의기투합한 프로젝트 그룹 크러핀 본격 활동에 나선다.

크러핀은 지난 15일 크리스마스 캐럴 '나의 크리스마스' 음원을 공개했다. 같은 날 서울 L7 명동에서 음원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 크러핀은 '나의 크리스마스'를 라이브로 들려주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복귀한 MC 딩동의 진행으로 시작된 크러핀의 쇼케이스는 김태형과 지하용 두 가수의 감미로운 노래와 자연스러운 매력이 더해지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쇼케이스를 마친 크러핀은 게릴라 이벤트로 팬들과 직접 만나며 활동을 이어간다. 가장 먼저 게릴라 이벤트가 열리는 곳은 강촌이다. 강촌 엘리시안에서 12월 24일 첫 게릴라 이벤트 행사를 여는 이들은 이벤트에서는 캐럴곡뿐 아니라 전국민이 모두 아는 댄스곡도 선보이며 댄스 가수로서의 재능도 발휘할 계획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펼쳐질 이들의 게릴라 이벤트는 크러핀이 직접 준비한 행복 선물을 나눠 줄 특별한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이벤트를 앞두고 크러핀은 "모든 분들에게 한해를 마감하는데 잠시라도 행복을 선물해주고 싶어 캐럴을 공개하게 됐다"며 대중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설레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의 크리스마스'는 음원 수익금 전액을 연탄은행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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