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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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이효리, 생일선물로 빌딩 매입…"대출 없이 전액 현금"

기사입력 2022.12.16 11:31 / 기사수정 2022.12.16 14:4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효리가 신당동 일대의 신축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16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효리는 본인의 생일인 지난 5월 10일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용도 건물을 37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

건물 연면적은 452.25㎡로, 토지면적은 204.5㎡로 각각 3.3㎡당 가액은 5069만원이다. 잔금은 지난 10월 치렀고 대출은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효리가 매입한 건물은 약수역 근방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19년 6월 준공된 신축 건물이다. 현재 한 의류브랜드가 건물 전체를 임대 중이며, 통임대로 인한 수익률은 3.12%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서울에 거주하지 않아 주기적인 건물 관리가 힘든 편인 만큼, 통임대로 사용 중인 건물을 상황에 맞게 잘 매수했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이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7월 남편 이상순과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딩을 88억원에 매각했다. 해당 건물을 2019년 9월 58억 2000만원에 매입한 것을 고려하면 3년 만에 3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이효리는 tvN '캐나다 체크인'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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