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마침내' 여우조연상 수상…설현→송가인도 축하 "대박!"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개그맨 겸 배우 김신영이 여우조연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14일 김신영은 "#마침내 #헤어질결심"이라는 글과 함께 소감을 전하는 중인 자신의 모습과 트로피 등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그는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여우조연상 김신영 #감사"라며 "모호필름, 박찬욱 감독님 그리고 우리 헤어질결심 팀 감사하고 또 그립습니다. 상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영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신영은 14일 개최된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시상식에서 꽃다발과 트로피를 손에 든 채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이름이 박힌 여우조연상 트로피와 수상자인 자신의 소책자 페이지를 공개했다. 필모그래피에 유일하게 써 있는 영화 '헤어질 결심'이 눈길을 끌었다.

김신영의 글을 본 신봉선과 설현, 심진화, 홍자의 축하가 이어졌다. 송가인 또한 "대박!!!! 언니 결국 !!!! 짱이여라~~~"라는 글과 함께 김신영의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김신영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배우에 데뷔, 몰입력 높은 연기력으로 화제된 바 있다. 

사진 = 김신영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