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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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원, 과거 손창민 얼굴 기억→박하나·박윤재, 단서 찾았다 (태풍의 신부)[종합]

기사입력 2022.12.13 21:13 / 기사수정 2022.12.13 21:1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태풍의 신부' 지수원과 박윤재가 과거 사고에 대한 기억을 살렸다.

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강백산(손창민 분)과 관련된 사고를 겪은 사람들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갔다.

이날 정모연(지수원)은 홍조이(배그린)에게 그동안 열지 못한 상자를 보여주며 "너에게도 보여줘야 할 것 같다. 은서연 씨가 열쇠를 찾아줬댜"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모연은 "서연 씨와 서연 씨 친부모님도 별하리가 고향이라고 한다. 네 아빠가 나에게 남긴 별하리 기사 때문에 나도 관련이 있을 것 같아서 더 혼란스러웠다"고 설명했다.

정모연이 은서연(박하나)의 친모임을 알고 있는 홍조이는 "아빠는 뭔가 알고 있었나. 엄마는 서연 씨를 두고 어떻게 우리 가족이 된 거지"라고 생각하며 "저 장난감도 내 것이 아닌 은서연 것 이다. 진실을 숨겨서 미안하다"라고 되뇌었다.

강바다(오승아)는 마대근(차광수)에서 풀려난 뒤 강백산에게 "앞으로는 정말 아버지가 하라는 대로만 살겠다"며 용서를 구했다.

이어 회사에 등장한 강바다를 발견한 강태풍(강지섭)은 "너 어디 있다가 이제 왔냐"며 그를 붙잡았고, 때마침 은서연과 윤산들(박윤재)을 마주친다.

강바다는 은서연과 윤산들에게 "둘이 결혼 준비는 잘 되어가냐"며 "이제 둘 응원해주기로 했다. 축의금은 내가 제일 많이 내고 싶다"며 자리를 떴다.

그 와중 강백산은 정모연과 만나 사업 이야기를 진행했다.



정모연은 "저는 은서연 팀장만 믿고 진행하는 것"이라며 서류를 건넸고, 강백산은 "은 팀장 덕분에 일이 일사천리다"라며 만족한 웃음을 지었다.

그때 천둥과 번개가 몰아치며 카페가 정전이 됐고, 정모연은 과거 별하리의 사고 당시 강백산의 모습을 기억해내며 혼란에 빠졌다. 

정모연은 "그때도 날 섬뜩한 얼굴로 보고 있었다"며 두려움에 떨었다.

한편, 은서연과 윤산들은 강백산의 들고 있는 녹음 기능이 있는 펜이 과거 윤산들의 아버지 사고 당시 저수지에서 떨어져 있던 펜과 똑같은 것임을 알게 됐다.

은서연은 "윤산들의 아버지 사고 당시, 오빠가 마주쳤던 그 사람이 혹시"라며 의심을 시작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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