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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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2' 제작진 "시즌1 때 실제 커플 탄생…흐뭇했다"

기사입력 2022.12.13 11:5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솔로지옥2' 제작진이 출연진 중 실제 커플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13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김재원 PD, 김나현 PD가 참석했다.

'솔로지옥2'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이날 김재원 PD는 "시즌1 당시 최종 커플이 많이 탄생했다. 프라이버시라서 누구라고 정확히 언급은 못하겠지만, 실제 커플들도 꽤 나온 걸로 알고있다. 그 광경을 보면서 정말 흐뭇했다. 시즌2에서도 남들의 연애를 보는 즐거움을 시청자들이 느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나현 PD는 "시즌1을 촬영하면서 시즌2까지 만들고 싶다는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이 있는데, 그게 이뤄져서 기쁘다. 이번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지옥도와 천국도는 시즌1과 같은 장소에서 촬영했다. 속도감 넘치는 전개가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이었다"며 "시즌1 당시 출연자들이 새로운 공간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이번에는 그 에너지를 이성에 집중하는 것에 쓰길 원했다. 출연자들이 그 공간을 알고 왔기 때문에 적응과 몰입이 빨라졌다. 속도감있는 전개가 가능하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솔로지옥2'는 13일 공개된다.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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