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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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300년 전 지어진 '꼬모하우스'에 감탄…"자연에 순응한 집" (홈즈)[종합]

기사입력 2022.12.12 00:17 / 기사수정 2022.12.12 00:17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구해줘 홈즈' 김숙이 과거 채석장으로 사용됐던 집에 감탄했다.

1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파도파도 홈서핑' 글로벌 특집 2탄으로 지난 시간에 이어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밀라노의 다양한 집들이 소개됐다.

이날 이탈리아 토르노로 떠난 덕팀의 팀장 김숙은 지난 방송에 이어 '텐트 밖은 꼬모'를 소개했다. 

'텐트 밖은 꼬모'는 이탈리아의 3대 호수라 불리는 꼬모 호수와 알프스산맥을 품고 있는 주택으로,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완벽한 캠핑 장소를 자랑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300~350년 전 채석장의 일꾼들이 만든 집으로 오랜 역사를 품고 있었다. 

드디어 공개된 집 안에는 모노 톤과 우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거실이 있었다.

김숙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꼬모 호수에 감탄을 연발하며 "집 안에서도 똑같은 호수를 보기 위해서 최대한 창은 크고 벽은 작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숙은 기존의 채석장 터에 해당하는 공간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그곳에는 자연석을 그대로 살린 주방이 있었다. 

김숙은 "집 주인이 주방만큼은 옛것 그대로를 재현하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며 구조목을 그대로 드러낸 천장을 공개했다. 

조명 설치조차도 목재를 최소한으로 손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모습에 도시 건축가 김진욱은 "벽면이 돌이라 조명이 천장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주방 가구는 모두 스테인리스 소재였다. 이에 양세형은 "일부러 오래된 집이니까 스테인리스로 현대적이게 섞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숙은 나무 문을 자랑하는 침실로 들어섰다. 침실은 주방처럼 자연석 벽을 살린 곳으로 곳곳에 우드로 포인트를 줘 웅장함을 자랑했다.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지하에 위치한 사우나. 시트지를 연상시키는 벽은 실제 암석으로 이루어져 과거 채석장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이에 박나래는 "보석 사우나도 이렇게는 안 되어있다"며 감탄했다.

건식과 습식까지 가능한 사우나에 김숙은 "내가 지금까지 가본 사우나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라고 털어놨다. 

지층의 모든 공간이 암석과 연결된 집에 김진욱은 "공간감이 있어야 암석을 보면서 느낌을 가질 수 있는데 절대적으로 자연에 순응한 집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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