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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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 박윤재에 청혼→지수원, 친딸 기억 떠올렸다 (태풍의 신부)[종합]

기사입력 2022.12.07 21:1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박윤재에 청혼을 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이 윤산들(박윤재)에게 청혼을 했다.

이날 강백산(손창민)은 가짜 연극을 모두에게 들킨 강바다(오승아)에 '상속 포기 각서'를 내밀며 서명을 시켰다. 



강백산은 "네가 저지른 일은 책임 져야 한다. 또 한 번 내 말을 어기면 팀장 자리와 유산 상속을 포기하겠다는 각서다. 남자 하나 때문에 모든 걸 포기해선 안 된다"고 전했다.

강바다는 남인순(최수린)에 "윤산들과 은서연이 모두 알았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남인순은 은서연을 만났다.

남인순은 은서연에게 "윤산들과 헤어졌던 사이 아니냐. 깨진 그릇은 붙이는 게 아니다. 끝내라. 내 딸 같아서 하는 소리다"라며 "안그러면 내가 널 윤실장과 찢어 놓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은서연은 "그럴 일 없다. 부당 해고 하신다면 법적대응 하겠다"며 "저보단 강바다를 걱정해라. 회장님께서 화가 많이 나셨다. 엄마 같아서 드리는 말이다"라며 강바다가 상속 포기각서를 받은 사실을 알렸다. 



남인순은 집으로 돌아와 강백산의 밥을 버리며 "자식 못 잡아서 안달인 게 사람이냐"며 "바다 상속 포기 각서 쓰게 한 거 확인했다. 누구 편을 드는거냐"며 분노했다.

이에 강백산은 "그럼 당장 내보낼까"라고 화를 내며 "나랑 같이 살기 싫으면 이혼 서류에 도장 찍어와라"며 자리를 떴다.

한편, 은서연은 윤산들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나랑 결혼하자. 지금껏 받기만 했다. 청혼은 내가 먼저 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윤산들은 반지를 끼워주며 "이게 내 대답이다"라며 미소지었다. 하지만 이내 달려오던 자전거에 꽃다발이 망가져 분위기가 깨졌다.

그 와중 서윤희(지수원)은 잊었던 기억이 떠올라 괴로워했다. 서윤희는 은서연을 만나 그의 어깨의 있는 별 모양 점을 확인하며 은서연이 친딸임을 확신했다.

사진 =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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