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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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1' 박재범X이영지, '복면 퍼포먼스+몸매' 파격 무대 예고

기사입력 2022.12.02 16:04 / 기사수정 2022.12.02 16:0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쇼미더머니11' 박재범과 이영지의 복면 퍼포먼스를 비롯한 '팀 음원 미션' 예고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되는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1'(이하 '쇼미11')은 지난 팀 크루 배틀에 이어 '팀 음원 미션'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의 '팀 음원 미션'은 '쇼미더머니' 사상 최초로 프로듀서가 함께 무대에 선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팀원 래퍼들만 무대에 올라 공연하던 이전 시즌들과 달리 시즌 11에서는 프로듀서들이 힘을 보태는 것. 프로듀서와 참가자의 관계에서 오롯이 래퍼와 래퍼로 만나는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함과 훈훈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프로듀서 네 팀은 단합의 시간을 통해 한층 더 끈끈해진 팀워크를 바탕으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특히 프로듀서들과 팀원들이 아이콘택트를 하며 열정의 랩 케미스트리를 빚어내는 장면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팀 음원 미션에서 관객들이 함께 한 것도 이번 시즌이 처음. 프로듀서 래퍼들과 참가자 래퍼들은 무대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각 팀 시그니처 퍼포먼스가 나올 때마다 열기가 한층 더해지는 방청객의 반응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 1일 '쇼미더머니 11'은 팀 음원 미션을 앞두고 비트 미리듣기와 무대 미리보기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그릴즈 팀(릴보이X그루비룸)의 '위하여'(We Higher), 콰이올린 팀의 '아저씨'(더콰이엇X릴러말즈), 슬레이 팀(박재범X슬롬)의 'WE' 그리고 마지막으로 알젓 팀(저스디스X알티)의 '마이웨이'(MY WAY) 무대가 담겼다.

그릴즈 팀은 '사제지간' 블라세와 노윤하, 절정의 폼을 자랑하는 칠린호미, 지난 시즌 논란을 딛고 호감 캐릭터를 장착한 폴로다레드가 힘을 합쳤다.

이어 콰이올린 팀은 랩 스타일 변주에 성공한 크루셜스타과 '떠오르는 힙합신 루키' NSW yoon과 다민이 그리고 가사에서 철학적 성찰을 보여주고 있는 QM이 릴러말즈, 더콰이엇과 중독성 넘치는 신곡 '아저씨'로 호흡을 맞췄다. 



슬레이 팀 프로듀서 박재범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복면을 쓴 이영지의 등장과 그 복면을 벗기는 박재범의 퍼포먼스가 팬들의 기대감을 유발한다.

또한 벌스 중간에는 박재범 히트곡인 '몸매' 비트가 삽입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알젓 팀은 던말릭, 허성현, 로스로 이어지는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 현장을 홀리는 던말릭 래핑과 허성현의 유니크한 음색, 진정성이 느껴지는 로스의 무대가 예고됐따.

한편 이날 무대 위에 올려지는 프로듀서 4팀의 신곡은 방송 다음날인 3일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시즌 신곡들로는 그릴즈 팀의 '위하여'(We Higher), 콰이올린 팀의 '아저씨', 슬레이 팀 'WE', 알젓 팀 '마이웨이'(MY WAY)가 타이틀을 올릴 예정이다.

'팀 음원 미션'이 담긴 '쇼미더머니 11' 6회는 평소보다 1시간 앞당긴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Mnet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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