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2019년부터 구상한 '인디고', 김남준다운 앨범이자 또 다른 시작점"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김남준)이 자신의 첫 솔로 앨범을 소개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일 오후 2시 공개되는 RM의 첫 공식 솔로 앨범 'Indigo(인디고)' 발매를 앞두고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RM은 "'인디고'를 처음 구상하기 시작한 건 2019년이다. 제가 느낀 정서, 감정, 고민, 생각들을 그대로 담은 일기 같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제 모든 음악이 그때그때 솔직한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담으려고 했다.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물들이지만, 이번 앨범은 특히 더 김남준다운 앨범이면서 또 다른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RM의 첫 공식 솔로 앨범 'Indigo'는 지난 2018년 10월 공개된 믹스테이프 'mono.' 이후 약 4년 만에 공개하는 RM의 개인 작품이다. RM은 이번 솔로 앨범에 솔직한 생각과 고민, 여러 단상을 담았다.

타이틀곡 '들꽃놀이 (with 조유진)'는 화려하지만 금세 사라져 버리는 '불꽃'이 아닌, 잔잔한 '들꽃'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RM의 바람이 담긴 곡이다. 체리필터의 보컬 조유진이 피처링으로, DOCSKIM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