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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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대잔치 하며 연기"…이선빈·한선화·정은지, 리얼 찐친 케미 (술도녀2)

기사입력 2022.12.02 09:52 / 기사수정 2022.12.02 09:5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술꾼도시여자들2'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케미 가득한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9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이하 '술도녀2')의 주연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정은지(강지구)가 촬영 에피소드와 연기 호흡 점수를 공개했다.

'술도녀'에서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는 십년지기 세 친구의 우정 연대기를 연기하며 빛나는 호흡을 보였고, 각각의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어 하이 텐션 술 파티는 물론 가슴 찡한 우정의 순간을 실감나게 펼쳐 화제된 바 있다.



'술도녀2'로 1년 만에 재회한 이들은 변함없는 케미를 위해 어떻게 합을 맞춰 나갔을지에 대해 답했다.

먼저 이선빈은 "에피소드를 촬영할 때마다 아이디어가 넘쳐난다. 연기하면서 도움을 받을 때가 정말 많다"며 적극적인 촬영 현장이 배우들의 찐친 시너지의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 전했다.

그는 "특히 감독님께서 자연스러운 사담이 연출되는 장면을 저희에게 온전히 맡겨주셨을 때 아무말 대잔치를 하며 연기했는데, 합이 너무 잘 맞아서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선화는 술꾼들의 산속 생활 촬영 당시의 조화가 돋보였다며 "산속에서 저희끼리 있다 보니 한층 끈끈해졌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재미있는 환경을 만들었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도 저희의 리얼한 모습을 보면서 더 몰입할 수 있으실 거다"며  다채로운 세 배우의 변신을 예고했다.

정은지 또한 "산에서 촬영했던 모든 장면에서 세 캐릭터의 케미스트리와 호흡이 잘 보였던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삼인방의 연기 호흡 점수'에 대한 질문에 이선빈은 "서로가 대사 또는 리액션으로 부족한 부분을 풍성하게 채워줬기에 100점으로는 부족하다. 200점을 주겠다"고 전했다.

한선화는 "두말할 것도 없이 만점이다"라고 이야기했고 정은지 또한 "100점 만점에 200점"이라고 자신해 '술도녀2'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의 '아무말 대잔치' 우정은 12월 9일 '술도녀2'에서 첫 공개된다.

사진 = TVING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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