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클럽, 안동의 어려운 이웃 위해 230만 원 상당 물품 기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클럽의 나눔이 눈길을 끈다.

가수 영탁의 팬클럽 '영탁이딱이야 안동지킴이 내사람들'은 지난 29일 난방유 쿠폰과 라면 10박스(230만 원 상당)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태화동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위해 몇 년째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태화동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 기부 활동을 펼치며 선한 나눔문화를 전파하는 것에 앞장서고 있다.



안동지킴이 내사람들 측은 "쌀쌀한 날씨에 기름값이 많이 올라 시름하고 있는 태화동의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해 팬클럽 회원들이 회비를 모았다"라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난방유 쿠폰과 라면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 전국 투어를 성료한 영탁은 오는 1월 11일 애틀랜타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뉴욕, 19일 샌프란시스코, 22일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의 4개 도시를 방문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영탁, 영탁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