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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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김수미, 과거 애칭 치와와…귀여워서" (회장님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1.22 07:1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임채무가 임현식의 집에 방문했다.

2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김용건과 김수미, 이계인, 임채무가 임현식의 집을 찾아 그의 딸과 손자를 만났다.

김용건은 임현식에 "요즘 어떻게 지내냐"며 질문했고 임현식은 "잘 지낸다. 김수미 씨야 항상 보니까 좋다"고 답했다.



이들은 방송에서 서로의 얼굴을 가끔 본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김수미는 "아까 강아지 오라고 해라"라고 요구했고 이에 임현식의 반려견 '메리'가 김수미의 곁으로 왔다.

김수미는 김용건 옆에서 메리를 쓰다듬었고 김용건은 "누가 방귀를 뀌었냐"며 "네(김수미)가 지금 뀌었지"라고 지적했다. 김수미는 이를 인정하면서도 "오빠(임현식)가 뀌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수미는 메리를 예뻐하며 마당에 누웠다. 그러자 메리도 함께 자세를 낮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본 김용건은 "수미 씨가 원래 애칭이 치와와다. 방송국 들어왔을 때 귀여워서 치와와라고 불렀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이들은 "김수미가 아파트에서도 개를 서너마리 길렀다"며 애견인 김수미를 인정했다. 김수미는 "메리가 자기를 좋아하는 걸 안다. 아이큐가 좋은 아이다"라며 능숙하게 반려견을 대했다.



한편, 임현식은 '회장님네 식구들'에게 "동거하는 둘째 딸이다"라며 둘째 딸과 그의 아들인 손자를 소개했다. 이들은 손자인 주환이를 보며 "방송에서도 봤다"며 과거 임현식과 방송에 출연했던 손자를 반겼다.

김용건은 "둘째 딸이 승무원 맞냐"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계인 또한 "손자 주환이가 형하고 우리 집에 왔었는데 이렇게나 컸다"며 감탄했다.

임현식의 둘째 딸은 "맞다. 그때 키우시던 닭도 줬다"며 과거 만남을 이야기했다.

이날 손자 주환은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커버해 식구들의 눈길을 끌었다. 임채무는 "아마추어의 수준이 아니다"라며 감탄했고 김수미 또한 "할아버지 피가 어디 갔겠냐"며 칭찬했다.

이에 김용건은 "나와 10년 계약을 하자"며 극찬했고, 이계인은 주환에게 "얼굴이 작은데 권투를 해 볼 생각은 없냐"며 자신의 취미인 권투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STORY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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