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김연아♥고우림 언급…"대한한민국 3대 도둑 바뀌었다더라" (미우새)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한가인이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결혼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한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연정훈 씨가 여기 나오셔가지고 몇 가지 이야기를 하셨다. 한가인은 통금 시간을 어기면 스킨십 제한을 한다"라며 질문했다.

과거 연정훈은 "(통금을 어기면) 스킨십이 제한된다. 늦은 시간만큼 난이도가 바뀐다"라며 밝힌 바 있다.



한가인은 "신혼 때는 그랬었다. 결혼 10년 차 정도까지 10분 늦으면 하루 동안 가까이 못 오게 했다. 30분 늦으면 3일 동안 못 오고"라며 털어놨다.

또 서장훈은 "한가인 씨 같은 미녀를 아내로 뒀다는 이유로 연정훈 씨가 매번 그 이야기를 듣는다"라며 밝혔고, 신동엽은 "3대 도둑이 한가인 도둑 연정훈, 김태희 도둑 비, 밥 도둑 간장게장 이렇게다"라며 거들었다.

한가인은 "김연아 씨 남편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세 번째가"라며 귀띔했고, 신동엽은 "김연아 도둑 고우림"이라며 맞장구쳤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