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월드투어 개최 지역 추가…내년 2월 日서 2회 공연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ITZY(있지)가 첫 월드투어 개최지를 추가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ITZY THE 1ST WORLD TOUR <CHECKMATE>'(있지 첫 번째 월드투어 <체크 메이트>) 공연 지역 추가 소식을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있지는 2023년 2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일본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 홀에서 현지 관객과 만난다. 이로써 있지는 전 세계 14개 도시 총 17회로 월드투어 규모를 확장했다.

지난 8월 6일과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포문을 연 이번 월드투어는 최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피닉스, 달라스, 슈가랜드, 애틀랜타, 시카고, 보스턴, 뉴욕까지 미국 8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미주 투어는 예매 오픈 이후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았고, 있지는 최상의 퍼포먼스로 화답하며 '무대 장인' 수식어를 입증했다.



이들은 기세를 몰아 2023년 1월 14일~15일 필리핀 마닐라, 28일 싱가포르, 2월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월 22일~23일 일본 치바, 4월 8일 태국 방콕 등 아시아 5개 지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남다른 영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있지는 30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CHESHIRE'(체셔)를 발표한다. 20일 0시에는 공식 SNS 채널에 멤버 류진의 두 번째 개별 콘셉트 이미지를 오픈하고 컴백 분위기를 달궜다. 이들은 컴백 당일 오후 5시 카운트다운 토크를 진행하고 이후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 출격해 전 세계 K팝 팬심을 사로잡는다.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