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니콜, 치명적 맨발 퍼포먼스…역대급 스케일 '7년 만' 완전체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카라(KARA) 니콜이 치명적인 맨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는 18일 0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셜 앨범 'MOVE AGAIN'의 두 번째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상 속 니콜과 댄서는 마치 거울처럼 서로를 투영한 페어 안무를 선보였다. 내 안의 또 다른 자아가 반응하듯, 데칼코마니를 이루는 두 사람의 움직임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맨발 퍼포먼스를 펼치는 니콜의 에너제틱하면서도 치명적인 모습이 몰입감을 높였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무빙 포스터가 강지영과 허영지의 세련되면서도 절제된 움직임을 강조했다면, 이번 영상에는 니콜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돋보인다.

특히 카라는 무빙 포스터만을 위한 새로운 음원을 제작하는 등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했다.

'MOVE AGAIN'은 카라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무대 위 멋진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 주겠다는 포부가 담긴 앨범이다. 약 7년 6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다섯 멤버가 곡 작업과 앨범 프로듀싱에도 참여했다.

한편, 카라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MOVE AGAIN'을 발매한다. 'MOVE AGAIN'은 현재 각종 음반 판매처를 통해 예약 판매되고 있다.

사진=알비더블유(RBW)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