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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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 송일국 키 따라잡겠네…폭풍성장 모습 공개

기사입력 2022.11.17 09:19 / 기사수정 2022.11.17 09:1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의 근황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송일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됐다며 "벌써 발 사이즈가 265mm에 키는 160cm 가까이 된다"라고 폭풍성장 근황을 전했다.

송일국은 삼둥이가 사춘기를 겪고 있다며 대한이가 반항심이 큰 편이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대한이가 동생들을 선동하는 것 같다"며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송일국은 삼둥이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삼둥이는 아직 핸드폰이 없다고. 송일국은 "아직 셋이 친구여서 자기들끼리 잘 노니까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 같다. 아직은 사줄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

송일국은 비주얼이 달라진 아이가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 민국이가 배도환 선배와 닮았다고 했다. 배도환 선배가 결혼식 때 오셔가지고 '꼭 나 닮은 애 낳아라' 그러셨다"면서 "최근에는 민국이가 최우식 씨를 닮았다는 얘기를 듣는다"고 전했다.



김국진은 "삼둥이가 여전히 개성이 넘치냐"라고 궁금해했다. 송일국은 지금도 삼둥이의 개성이 또렸하다며 "대한이의 경우 밀리터리 덕후다. 육해공을 가리지 않고 잘 안다. 대한이는 벌써 여자친구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국이는 제 머리 꼭대기에 있다. 민국이가 '아빠 흰머리가 많아요' 하면 '너희가 속 썩여서 그래'라고 한다. 그럼 민국이가 '그래서 할머니가 흰머리가 많으시구나'라고 한다. 만세는 사고뭉치다. 호기심도 많고 저를 닮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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