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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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80억 건물주 됐다…신축+지상 7층 규모

기사입력 2022.11.14 19:4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80억 건물주가 됐다.

14일 부동산 업계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허경환은 수원 팔달구 인계동 빌딩을 지인인 차은택 뮤직비디오 감독과 공동명의로 8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지난 2020년 신축된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대로변 코너 건물이다.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가 있어 배후 수요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허경환은 지난 4월 매입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달 잔금 납입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실투자 금액은 약 40억원이다.

또한 건물에 대한 지분 형태는 2분의 1로 각각 현금 2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분석됐다.

허경환은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10년에는 닭가슴살 등 간편 운동식 전문업체 허닭을 창업했으며 지난해 약 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편, 허닭은 올초 국내 밀키트 1위 사업체에 인수됐다. 매각 금액은 1000억원 가량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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