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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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연하♥' 박수홍, 2세 준비 고백…박경림 조언은?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2.11.05 08:2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이 박경림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1월 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30년 지기 박경림을 초대,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다. 요리책까지 출간한 원조 요섹남 박수홍의 요리 실력이 놀라움을 선사한 것은 물론 30년간 서로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준 두 사람의 찐 우정이 뭉클함을 안겼다. 

이날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에게 “아빠가 중요한 사람을 초대했다. 영화계 거물이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이 초대한 손님의 정체는 박경림이었다.

연예인과 팬으로 만난 두 사람은 ‘착각의 늪’ 신드롬을 일으킨 박고테 프로젝트를 비롯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함께 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두 사람을 두고 ‘국민남매’라는 애칭이 생겼을 정도.

박수홍은 박경림을 위해 밥도둑 개조개 볶음을 만들었다. 이때 박경림이 맛있는 파김치와 참기름을 들고 나타났다. 이어 박수홍은 박경림과의 추억이 담긴 해물콩나물잡채와 귀한 음식 검은 돌장어 삼합을 만들었다.



박수홍과 박경림은 박고테 프로젝트, 연애 프로그램 진행 등 함께했던 추억 보따리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박수홍과 박경림의 케미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합이 잘 맞는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자연스럽게 두 사람은 박수홍의 신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박경림은 박수홍이 결혼 후 많이 좋아 보인다며 “(박수홍의 아내가) 긍정적인 사람이라 정말 다행이다”라고 함께 기뻐했다.

또 혹시 2세에 대한 이야기를 듣더라도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조언하기도. 이때 박수홍은 “아내와 병원에서 검사했다. (2세) 준비하고 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박수홍은 박경림에 대한 고마움을 조심스럽게 표현했다. 박수홍은 힘든 시기 박경림이 밤새 전화 통화로 위로해주고, 명절 때 갈 곳이 없을까 봐 명절 음식을 챙겨줬다고 전했다.

이어 “박경림은 내 친동생이다. 정말 고맙다. 진심이다. 꼭 잊지 않고 갚으면서 살게”라고 전했다. 박경림 역시 “(박수홍) 존재 자체가 내게는 힘”이라며 박수홍을 응원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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