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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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10세 연상 ♥양재웅과 열애, 강제 공개…내 의지 없어"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2.10.27 18:31 / 기사수정 2022.10.27 18:3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EXID 하니가 공개 열애중인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양재웅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게스트로 EXID 멤버 솔지, 엘리, 하니, 혜린, 정화가 출연했다. 

이날 청취자들은 EXID의 출연을 반기며 하니에게 '공개 연애 시작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하니는 "(공개 연애를) 시작한 것에 내 의지는 없었고, 시작된 것"이라며 웃었고, 이를 듣고 있던 솔지도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공개됐다"고 덧붙여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앞서 하니와 양재웅의 열애설은 지난 6월 공개된 바 있다. 당시 하니 측은 "하니와 양재웅이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1992년생인 하니와 1982년생인 양재웅의 나이 차이는 10살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후 많은 관심과 축하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후 DJ 김태균은 하니에게 "심리학 하시는 분과 만남은 어떠냐, 재밌냐"고 물었고, 황치열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다 맞히는 것 아니냐"고 넉살을 부렸다.



이에 하니는 "사람들이 많이 알 것 같다고 하는데, 직업병이 있는 것 같다"고 답하며 "다른 사람의 마음이 보이는 것 같아도 말을 안 하는 게 있다. 미리 예측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은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하니가 속한 EXID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최근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사진 = '컬투쇼' 공식 계정,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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