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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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고등학생 때 글래머 좋다고 차였다" (밥맛없는언니들)

기사입력 2022.10.26 19:19 / 기사수정 2022.10.26 19:1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밥맛없는 언니들' 박소현과 산다라박이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에는 웹예능 '밥맛없는 언니들' 16번 째 이야기가 올라왔다. 이날 먹교수는 산다라박으로 그의 단골 갈비 식당에서 박소현에게 '먹강의'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들은 디저트를 위해 한 브랜드 체험관으로 향했다. 학교처럼 꾸며진 체험관에 감탄한 이들은 사물함 앞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산다라박은 "이걸(캐비닛을) 열면 편지가 우수수 떨어지기를 바랬는데"라며 "제가 남학생 거에 (편지를) 넣었다"며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박소현은 "그 사람이 마음을 안 받아줬냐"고 질문했고 산다라박은 "그렇다. 자기는 좀 글래머러스한 여자가 좋다더라. 고딩이 말이 되는 소리냐"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소현은 "말은 된다. 미안하다 다라야"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교복을 입고 등장한 산다라박은 박소현에게 "선화예고 시절에 인기가 많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소현은 "나는 인간관계를 하지 않았다"며 "생각해보니까 나 왕따였다. 발레하는 애들이 7명인가 그랬는데 나를 빼고 6명이서 미팅을 했다"고 털어놨다. 

산다라박은 "음식을 안 먹어서 뺀거 아니냐. 빵집 가면 빵도 먹어야하지 않냐"고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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