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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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오♥' 공효진, 행복한 신부…美 결혼식 못간 손예진 '눈물 글썽' 

기사입력 2022.10.26 18:26 / 기사수정 2022.10.26 18:2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공효진이 결혼식의 행복한 순간을 추억했다. 

공효진은 26일 "십오 년 넘게 늘 나를 이쁘게 찍어준 태은언니, 상미, 기곤이.. 이 멀리 와서 맘에 쏙드는 웨딩사진까지 …. 많이 많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에 검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공효진이 양팔을 번쩍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진 사진에는 두 손을 가슴 위에 올린 채 환하게 웃고 있다. 공효진의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는 행복한 미소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절친 손예진은 행복한 표정, 울고 있는 표정, 눈물을 글썽이는 표정의 이모티콘 세 개를 남기며 결혼을 축하하는 마음을 전했다. 앞서 공효진은 지난 3월 말 손예진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며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또한 엄지원은 "세상 쿨한 신부님", 오윤아는 "와~~~ 왜케 이쁘냐 ~~ 역시", 전혜진은 "너무너무 예뻐요", 디자이너 요니피는 "너무너무 예쁘당"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공효진의 결혼을 다시 한번 축하했다. 

한편 1980년생으로 만 42세인 공효진은 지난 11일 미국 뉴욕에서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 오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공효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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