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아이, '비주얼 변신' 감각적 스캐닝 필름 공개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나인아이(NINE.i)가 독보적 세계관을 예고했다.

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인아이(제원, 이든, 위니, 민준, 반, 베리, 서원, 태훈, 주형, 지호)의 두 번째 미니앨범 'I (Part. 1)' 스캐닝 필름을 공개했다.

'I scanning film(아이 스캐닝 필름)'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공개된 이번 영상은 신보를 상징하는 오브제인 큐브 속 무중력 상태로 유영하고 있는 나인아이의 모습이 신비롭게 그려져 몰입도를 높였다.

'나'를 의미하는 앨범명 'I'에 맞게 멤버들의 눈동자에 각인된 의미심장한 문구와 i-Data(아이데이터), 다채로운 컬러로 나인아이의 10인 10색 캐릭터를 표현하며 역대급 세계관을 예고,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또한 영상 말미, 데뷔 전 프롤로그 필름에서부터 꾸준히 등장했던 방대한 데이터와 미스터리한 기호가 새겨진 매뉴얼 북과 함께 나인아이의 각 멤버들의 고유 에너지를 상징하는 컬러의 구가 하나로 합쳐지며 큐브로 구현, 나인아이가 전할 이번 신보 속 메시지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특히 나인아이는 전작과는 180도 다른 비주얼 변신을 선보여 시선을 압도했다. 우주복을 표현한 올 화이트 패션과 글리터 메이크업 등 세련되고 색다른 스타일링으로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무드를 선사해 팬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나인아이는 오는 11월 8일 정오 두 번째 미니앨범 'I (Part. 1)'를 발매한다.

'I (Part. 1)'는 청춘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과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고민하고 찾아가는 과정을 나인아이만의 감성으로 담은 앨범으로, 멤버 반이 전체 프로듀싱에 주형, 위니, 지호가 수록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사진=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