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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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홍혜걸, 간유리음영으로 폐 절제 수술받아" (에스더 TV)[종합]

기사입력 2022.10.25 15:41 / 기사수정 2022.10.25 15:4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의 수술 소식을 언급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줄어든 머리숱, 난감한 요실금! 여에스더의 건강꿀팁 따라해보세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에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여에스더는 구독자들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가졌다.

여에스더는 "폐가 안 좋은데 어떤 영양제를 먹으면 좋을까요?"라는 질문에 "어떤 영양성분 하나가 어디에 좋다고 따지면 먹어야 할 게 100가지가 넘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 홍혜걸의 수술 소식을 전하며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저희 남편이 56세인데 올해 4월달에 왼쪽 폐에 간유리음영이 있었다"며 "드디어 수술을 했는데 처음 발견했을 때가 1.2~1.3cm 정도였다. 그러다가 한 10년에 걸쳐서 조금씩 커져서 1.9cm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남편은 일찍 발견했고, 저희가 그 간유리음영은 바로 떼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계속 기다렸다"며 "2cm 가까이 되려고 하니까 '이제는 떼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4월에 수술했다. 9월 말 연휴 지난 다음에 팔로업, 추적 CT를 했다"고 설명했다.

여에스더는 "저는 남편에게 예전하고 똑같이 영양제를 먹이고 있다. 물론 최근 논문에 비타민 D가 폐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논문도 있다. 하지만 영양과 건강과 관련해서는 늘 온갖 말이 다 나오니까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걸 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월 홍혜걸은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폐암 직전 단계에서 폐 절제 수술을 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 홍혜걸은 "수술을 받고 아니까 건강과 가족 이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됐다. 다른 것은 다 허상”이라며 여에스더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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