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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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넛' 한왕호 "4세트 패배, 초반 탑-정글 데스가 커…한타 다듬어야 할 듯" [인터뷰]

기사입력 2022.10.23 14:3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피넛' 한왕호가 젠지의 보완점에 대해 밝혔다.

23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홀루 시어터에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전, 젠지 대 담원 기아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담원 기아와 풀세트 접전을 펼친 젠지는 마지막 5세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담원 기아를 격파하고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왕호는 1세트와 2세트 때 '쵸비' 정지훈이 라이즈와 요네를 픽한 배경에 대해 "라이즈는 미드 라인에서 리산드라로부터 자유로운 픽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선택했고, 요네는 세주아니와 조합이 좋아 준비한 픽"이라고 설명했다.

5세트가 시작되기 전 어떤 피드백을 주고받았는지 묻자 그는 "3세트는 확실히 미흡한 부분이 있었고 4세트 때는 초반 탑, 정글 라이너의 데스가 컸다"라며 "5세트 전에는 다시 멘탈을 잡고 다 같이 파이팅 하면서 경기에 들어갔다"라고 답했다.

4강에 임하기 전 팀적으로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서는 "보완점을 굳이 꼽자면 한타를 조금 더 다듬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DRX와 EDG 중 승리를 거둔 팀과 4강에서 맞붙게 될 젠지. 한왕호는 "DRX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EDG는 작년 롤드컵 우승 팀이기 때문에 경기 구도가 팽팽할 것 같다. 그래도 작년 우승한 EDG가 4강에 진출할 확률이 조금 더 높다고 생각한다"라며 EDG의 승리를 점쳤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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