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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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 밴드 멤버, 생활고 극복→치킨집 대박 "매출 3천" (근황올림픽)

기사입력 2022.10.22 19:12 / 기사수정 2022.10.22 19:1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클릭비 하현곤이 생활고를 극복하고 치킨집을 운영하는 근황을 전했다. 

하현곤은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인터뷰를 나눴다.  

영상에서 하현곤은 근황을 묻자 "닭을 파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평균 매출이 한 2500에서 3000이상 나온다. 입소문이 나는 것을 실감한다.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너무 재밌다"고 전했다. 



하현곤은 지난 1999년 클릭비로 데뷔 이후 꾸준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는 하현곤 팩토리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쳐왔다. 

이와 관련해 하현곤은 "음악에 신경을 많이 쓰고 살았기 때문에 그때는 의식주적인 부분이 사실 많이 힘들었다. 식당에서 순두부 찌개를 하나 사서 세 끼로 나눠 먹었다. 의식주가 이렇게 힘든 거였나 싶을 정도"라고 과거 생활고를 털어놨다. 

그는 또 "(생활고를 겪으면) 다 똑같다. 클릭비가 생각보다 활동을 짧게 했던 그룹이다. 데뷔가 24년차인데 딱 3년 활동했다. (히트곡인) '백전무패'라는 곡이 나왔을 때 딱 3년차 들어가던 시기였다. 그때부터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다가 다음 해에 3.5집을 내고 계약이 끝났다"면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사진=근황올림픽 유튜브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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