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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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 ♥훈남 연하 남편 공개…박나래 "잘생겼다" (나혼자산다)[종합]

기사입력 2022.10.22 10:5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11월의 신부’ 허니제이가 '나 혼자 산다' 명예졸업생이 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에서는 허니제이의 러브스토리와 ‘팜유 라인’ 막내 이장우의 대추 수확 및 요리 도전기가 그려졌다.

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6%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1%(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는 물론 21주 연속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허니제이 모녀가 긴장 백배 상견례를 회상한 장면, 허니제이가 엄마가 35년 간직한 배냇저고리를 처음 본 장면으로 시청률은 7.3%까지 올랐다.



결혼을 앞둔 허니제이의 혼자 사는 마지막 일상이 공개됐다. 허니제이는 일어나자마자 뱃속 러브를 위해 영양제와 잉어 즙을 흡입,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임신한 허니제이를 위해 딸의 집을 찾은 그의 어머니는 함께 식사를 준비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어머니는 “상견례는 아무래도 신경 쓸 게 많아 눈도 충혈됐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허니제이 어머니는 아기 수첩, 배냇저고리 등을 35년간 소중히 보관한 상자를 오픈했다. 허니제이는 딸이 전부였을 어머니의 진심에 “키우느라 고생했어”라고 감사해했다. 박나래는 “엄마가 무한으로 사랑하신 것”이라며 허니제이와 함께 눈물을 훔쳤다.  

이후 허니제이는 어머니를 위한 이벤트로 셀프 웨딩 촬영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서프라이즈는 이걸로 끝이 아니었다. 예비 신랑인 '러브 파파'가 스튜디오를 급습한 것. 훤칠한 외모를 자랑한 러브 파파는 어머니를 위한 꽃다발, 보석 선물과 자필 편지로 감동을 안겼다. 박나래는 “잘생기셨다. 센스쟁이. 꽃다발을 두개 사왔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허니제이는 나 혼자 사는 삶을 돌아보며 “나를 조금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시켰던 시간”이라고 정의했다. 또 “충분히 혼자 행복했기 때문에 이제는 셋이 행복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러브 파파는 “허니제이에게 사랑 많이 주면서 잘 살겠다”라고 약속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명예 졸업장과 커플 윌슨 인형을 허니제이에게 선물하며 그의 찬란히 빛날 내일을 응원했다.




이장우는 제철 음식인 대추를 수확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충북 보은의 대추밭으로 향했다. 따는 대추보다 입으로 들어가는 대추가 더 많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새참으로 등장한 대추 빵이 이장우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때 무지개 회원들은 이장우에게 대추 라테를 건네는 대추밭 사장님의 딸을 보며 “그린라이트”라고 확신(?)즉흥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상황극에 잔뜩 몰입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장우는 사장님 딸의 요리 솜씨를 극찬했고, “데리고 가서 살래? 대신 보은 와서 살아야 해”라는 사장님의 중매 멘트에 얼음이 돼 웃음을 안겼다.  

이장우가 아침부터 대추밭으로 향했던 이유는 최근 전현무의 주최로 진행된 ‘팜유 라인’ 회동 때문. 이장우는 “자존심에 금이 조금 갔다. 어떻게 하면 내가 무든램지를 이길 수 있을까 연구하고 있다”고 말해 시선을 강탈했다.

대추 추가 구매와 건대추, 대추고, 대추 소주까지 '대추 FLEX'를 제대로 하고 귀가한 이장우는 곧장 옥상에서 대추 레시피 개발에 돌입했다. 항아리 삼겹살부터 수제 간장까지 '실험 요리의 장인'이 된 그는 대추청, 대추 떡볶이, 전과 비슷한 대추 튀김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대추 요리를 뚝딱 만들어냈다.

특히 무쉐린 식당 방문 후 튀김 요리에 빠져 있다는 이장우는 대추 튀김 맛을 보며 “튀긴 건 다 맛있구나”라고 고개를 끄덕여 '팜유 라인'의 공감을 받았다. 또 이장우는 “도전에 응해주십시오”라며 무든램지 전현무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흥미를 유발했다. 전현무는 “요리 배틀이라기보다 스승에게 검사를 받는 것이다. 받아들이겠다”라고 받아쳐 팜유 라인의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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