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김연아♥고우림 청첩장 공개 "함께 더 오래‧멀리 가고자"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21일 JTBC엔터뉴스 보도를 통해 결혼식을 하루 앞둔 김연아와 고우림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청첩장에는 푸른 들판 위에 선 김연아와 고우림이 손을 맞잡은 뒷모습이 담겼다. 각각 노란색 드레스와 그레이 슈트를 입은 두 사람의 뒷모습만으로도 훤칠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청첩장에는 '함께 더 오래 그리고 멀리 가고자 하는 그 첫 길에 동행하여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축가는 고우림이 속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맡아 의리를 과시한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나 3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