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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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안나 "♥오경주, 비 오는 날 첫 키스…우산 속에 들어오더라" (자급자족원정대)

기사입력 2022.10.20 15:5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개그우먼 허안나가 남편 오경주와의 첫 키스 비하인드를 전했다.

20일 채널 IHQ를 통해 방송되는 '자급자족원정대' 42회에서는 멤버들(이만기·윤택·이상준·허안나)의 경기 가평 방문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한 캠핑장에서 요리를 하던 도중 내리는 비와 함께 감성에 젖은 대화를 이어간다. 개그맨 이상준은 "비가 많이 내린다"라고 운을 뗀다. 방송인 이만기는 "비가 오는 것도 낭만이 있네"라고 화답한다. 

허안나는 "우중 캠핑도 좋잖아요"라고 한다. 이만기는 그러자 이상준을 향해 "비 올 때 해보고 싶 은거 없냐?"라고 묻는다.



이에 이상준은 이에 "키스요"라며 "영화 속 빗속에서의 키스신 같은 걸 해보고 싶어요"라고 답해 눈길을 끈다.

허안나는 "사실 남편이 비 오는 날 저한테 첫 키스를 했어요"라며 "잠깐만 이러더니 우산 속 들어와서 키스를 했어요"라고 전한다.

허안나는 그러면서 "속으로 '역시 이 남자가 나를 좋아하는 거였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회상한다.

'자급자족원정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공개된다.

사진=IHQ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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